김상훈 연구원은 "5월말 이후 통화정책 정상화 가능성이 급격히 부각되면서 중단기물 중심의 채권금리 상승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크레딧 시장에 불편하게 다가온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통안 1년과 국고 2년은 20bp 이상, 국고 3년물은 17bp 상승했다. 크레딧 시장에 영향력이 큰 중단기물의 금리 상승이 신용채권도 압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6월 10일, 국고 3, 10년의 지표물의 변경으로 크레딧 스프레드는 오히려 약 10bp 축소됐다.
3년 기준 기존 지표물(1.135%)과 신규 지표물(1.245%)의 금리차가 당일 11bp가 생기면서 크레딧 스프레드는 약 10bp 축소했다. 마치 크레딧 강세처럼 변했다(43.1bp→33.5bp).
김 연구원은 이에 대해 "과거와는 다른 이례적 현상"이라며 "물론 2019년말 약 3bp 정도의 갭이 발생한 적은 있지만 폭에서 차이가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크레딧물의 상대적 매력은 Yield Ratio 기준으로 약 35bp 수준을 스프레드 하단으로 제시한 바 있지만, 이번 지표물 변경 이벤트로 축소된 33~34bp 수준은 왜곡된 스프레드 레벨이라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2019년말의 유일하게 비슷한 사례를 보면, 변경 당일 전일대비 크레딧 스프레드는 당일 2.3bp 확대된 바 있다(41.2→43.5bp)고 상기했다. 그러나 1~2주 사이 재차 축소되면서 지표물 변경 이전의 크레딧 스프레드 수준으로 축소됐다.
김 연구원은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크게 확대됐다. 이런 가운데 지표물 변경으로 인한 스프레드 왜곡현상은 상대적인 캐리매력 축소로 다가올 수 있다"면서 "금통위 이후 2주간의 스프레드 평균인 약 40bp 수준까지 스프레드 레벨 복귀는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분기말 이후 확대된 여전채 매력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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