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1bp씩 하락한 0.55%, 0.57%를 기록했다.
15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4.4조원, 통안계정 만기 3.0조원, 통안채 만기 1.0조원, 국고여유자금 1.4조원 등이 있다. 반면 세입 0.5조원, 통안채 발행 1.11조원, 국고채 납입 2.9조원, 공자기금 환수 2.0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국은행은 통안계정 3.0조원 입찰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엔 재정 1.1조원, 국고여유자금 4.2조원, 공자기금 0.4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6.2조원, 국고채 납입 0.4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레포시장은 국고여유자금이 유입돼 일반채 체결에는 어려움 없었으나, 일부 회사채는 오후 늦게 체결됐다"면서 "오늘은 자금 수급에 특별한 변동요인 없어 전일과 비슷한 분위기 예상되며, 매도 소화에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콜 시장은 통안계정 만기분 롤오버로 안정된 지준 관리 하에 은행권 운용 및 차입은 보수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은 건보자금 유입, 운용사 MMF 설정 증가 등으로 시중유동성이 좋아지는 가운데 강보합권 시장으로 체결에 수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