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중 연구원은 ""연준이 실물과 괴리를 높여가는 저금리와 실질금리에 부담을 느낄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예상을 넘어선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금리는 반락했고 성장주가 주도한 주식 강세장이 연출됐다"면서 "이는 경기 회복 경로의 의심과 연준의 확장적 정책 기조 유지 기대감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이는 채권 가격 강세를 지지하고 낮은 금리는 주가 반등의 동인으로도 작용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1) 바이러스 확산세 안정, 2) 경제지표 회복세 유지, 3) 국제 유가 상승, 4) 실적 추정치 상향은 뚜렷한 경기 회복 방향성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결국 다음주 예정된 FOMC를 통해 통화정책과 방향성에 가닥이 잡힐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펀더멘털은 단기 모멘텀보다 중기 방향성에 신뢰를 높여갈 것"이라며 "연준 스탠스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어 과도한 위험선호와 추격매매에 신중한 입장을 견지한다"고 밝혔다.
업종배분의 방점은 산업재, 빅테크, 반도체, 신재생이라고 밝혔다. 위험관리 수단으로 원자재, 금융, 리츠, 배당을 제시을 제시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