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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아파트값 상승률 3월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KB기준 서울 한주간 0.38% 오르며 오름폭 확대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6-11 14:54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아파트 가격이 3월 초 이후 가장 높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은 0.42%를 기록해 3월 1일(0.46%) 이후 가장 높았다.

인천은 고공행진을 이어갔고 서울은 노원과 강서 등 과거 상대적으로 쌌던 지역을 중심으로 두드러진 오름세를 이어갔다. 경기 지역은 서울보다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1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7일(월) 기준 서울 아파트 주간상승률은 0.38%를 기록해 전주(0.37%)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서울 아파트의 주간 상승률은 0.22%(5/17)→0.35%(5/24)→0.37%(5/31)→0.38%(6/7)로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서울에선 노원구(0.61%), 강서구(0.61%), 은평구(0.59%), 강북구(0.53%), 동작구(0.52%)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하반기 임대3법 등 정부의 집값 올리기 정책에 힘입어 상승폭을 확대한 뒤 꾸준히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세값은 계속해서 매매가격을 밀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36%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 0.35%을 약간 웃돌았다. 서초구(1.31%), 마포구(0.62%), 용산구(0.6%), 도봉구(0.51%), 중구(0.50%) 지역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하락한 지역은 없었다.

경기지역은 전주 대비 0.59%를 기록하며 지난주(0.53%)보다 오름폭을 확대했다

경기지역 주간상승률은 0.51%(5/24)→0.53%(5/31)→0.59%(6/7)로 오름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주엔 동두천(1.11%), 시흥(1.01%), 용인 처인구(0.97%), 안산 단원구(0.93%), 수원 장안구(0.89%) 등이 높게 상승했다.

인천(0.76%)은 계양구(0.92%), 부평구(0.9%), 미추홀구(0.79%), 연수구(0.77%), 남동구(0.71%) 등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36% 상승을 기록했고, 인천(0.42%)은 지난주 상승률(0.63%)을 축소했다. 경기도에서는 구리(1.16%), 안양 만안구(1.14%), 안양 동안구(0.81%), 동두천(0.81%), 용인 처인구(0.78%), 의정부(0.76%), 안산 단원구(0.68%) 등이 상대적으로 높게 상승했다. 인천에서는 남동구(0.57%), 연수구(0.49%), 미추홀구(0.45%), 계양구(0.43%), 부평구(0.43%) 등을 중심으로 전세값이 올랐다.

수도권 외 지역 아파트값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30%)는 대전(0.51%), 부산(0.37%), 광주(0.25%), 대구(0.19%), 울산(0.08%) 모두 상승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25%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강원(0.54%), 전북(0.37%), 충남(0.36%), 충북(0.25%), 경북(0.19%), 경남(0.17%), 세종(0.13%), 전남(0.01%)이 상승했고 하락한 지역은 없었다.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 3월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KB기준 서울 한주간 0.38% 오르며 오름폭 확대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 3월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KB기준 서울 한주간 0.38% 오르며 오름폭 확대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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