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부총재보는 이날 통화신용정책보고서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긴축 통화정책 시사와 국채 단순매입 지속이 상반된 것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긴축' 용어를 정의하면서 "한은의 기준 금리가 0.5% 수준으로 낮은 수준인데 나중에 경기나 물가 상황 등 한두번 올리게 된다고 하더라도 긴축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고채 단순매입은 시장 금리 급변동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하반기에도 결정할수 있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이 발언이 나간 후 3년 선물이 약세로 반전되면서 약세폭을 확대했고 장기물도 강세폭을 반납하며 시가를 하회했다.
오후 2시 11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13틱 내린 110.87, 10년 국채선물은 9틱 오른 126.18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1만 1,761계약과 10년 국채선물 1,048계약을 순매수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5.1bp 오른 1.296%,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0.8bp 내린 2.096%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한은 부총재의 1~2회 인상은 긴축이라고 봐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발언에 시장은 베어플랫 되고 있다"면서 "장기 구간은 강세폭을 소폭 축소하는데 그치면서 3-10년 스프레드가 5bp 이상 플랫됐다"고 전했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일단 한은이 지난 금통위에 이어 다시 한번 시장에 긴축 신호를 주면서 시장은 연내 인상에 대한 가능성이 좀 더 커졌다고 받아들일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3-10년이 80bp 안쪽으로 들어와 추가 플랫도 애매한 상황이라 내일 50년 입찰과 다음주 10년 입찰까지 연결돼 장기물의 추가 강세를 따라가기도 고민스럽다"고 덧붙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단기는 인플레이션 대기장이고 장기는 해외 영향에 플랫 베팅이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3년 선물은 고점이라 밀리는게 이상한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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