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오후] 장기물 중심 강세폭 확대...외인 10선 매수 늘려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6-08 14:0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8일 오후 들어 장기물 중심으로 강세폭을 확대하며 플래트닝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금리가 1bp 가량 하락한 가운데 수급 부담이 덜어진 국내 10년물도 동조화되는 분위기다.

단기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의 매수심리도 슬슬 살아나는 모양새다.

오후 2시 00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11틱 오른 110.90, 10년 국채선물은 38틱 상승한 125.85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483계약을 순매도하고 10년 국채선물 3,442계약을 순매수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2.5bp 내린 1.172%,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3.2bp 하락한 2.123%에 매매됐다.

이날 기재부에서 실시한 국고채 2년물 입찰에 3.81조 응찰해 1.223조가 1.090%에 낙찰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단기물이 약세가 지속되면서 대부분의 채권 운용북들의 손실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크레딧물도 슬슬 벌어지는 분위기고 앞으로 운용전략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지 애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단기물 시장이 거래도 거의 없고 살아날 기미가 잘 보이지 않는다"며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금리가 하락하고 외국인이 10년 선물 매수를 늘리면서 선물 시장은 견조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오늘의 강세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오늘의 강세로 향후 후폭풍을 맞을 수 있어 불안하다"고 전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