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이 ‘이달의 MD추천 와인’을 소믈리에가 추천한다고 7일 밝혔다./사진제공=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 ‘이달의 MD추천 와인’은 소믈리에 자격증을 갖춘 MD가 추천하는 상품으로 콘셉트에 맞게 매달 즐기기 좋은 와인들로 구성됐다.
첫 번째 MD추천 와인은 ‘트리벤토’였다. ‘세 가지 바람’이라는 뜻의 아르헨티나 와인으로 높은 맛과 품질로 출시하자마자 와인 판매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3월엔 인기 와인 ‘트로이목마’ 시리즈를 선보였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와인 판매 순위 BEST 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트로이목마 와인은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 10만병 완판 후 인기에 힘입어 6만병을 추가 도입했다. 쇼비뇽 블랑 품종의 화이트 와인과 와인 선물세트(3종) 판매 상위권을 기록했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스테디셀러 와인인 ‘옐로우테일’과 함께 ‘옐로우테일 오로라팩’을 선보였다. 하반기에는 유명 예술 작품을 활용해 만든 콜라보 와인도 선보일 계획이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와인담당MD는 “이제 와인은 일상에 가볍게 마시는 일상 주류로 자리 잡았다”며 “편의점 와인의 지속 성장세가 예상되는 만큼 매월 콘셉트에 맞는 와인을 선보이며 상품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