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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채권형 펀드 하루 만에 자금 순유출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1-06-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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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 하루 만에 자금이 빠져나갔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688억원이 순유출됐다.

1조2937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1조3625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29억원이 들어오면서 하루 만에 순유입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1612억원이 빠져나가면서 사흘 만에 자금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33억원의 자금이 들어오면서 하루 만에 순유입됐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133조556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793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133조5084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538억원 감소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83조3175억원으로 6791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100조26억원으로 4906억원 감소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4조6094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 원본액은 171조3998억원으로 4조5929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4조6124억원 증가한 171조9099억원으로 집계됐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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