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2일 국내 게임 업계 최초로 증강 현실(AR)과 확장 현실(XR)을 접목한 ‘오딘 버추얼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열고 정식 출시일을 공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조계현닫기

이한순 PD는 최초로 전직이 가능한 네 종류의 클래스를 소개하고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또 다대다 전투 요소와 인스턴스 던전 형태의 파티 던전 등 ‘오딘’의 즐길 거리를 함께 설명했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오딘’은 북유럽 세계관 기반의 최고의 그래픽과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무장한 MMORPG로, 2021년 최고의 게임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대표는 “이용자들이 캐릭터로 경쟁하고 협력하며 커뮤니티를 통해 같이 성장해 나가는 것이 MMORPG의 진정한 재미라고 생각한다”며 “곧 선보일 ‘오딘’으로 MMORPG의 새로운 정점을 찍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MMORPG ‘오딘’은 ▲언리얼 엔진4와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한 최고의 그래픽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거대한 대륙을 그대로 구현한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선사하는 대규모 전쟁 등 방대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딘’은 2일부터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캐릭터명 및 서버 선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8일에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29일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