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보 창립 45주년...윤대희 이사장 "중기성장에 모든 힘 쏟겠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

기사입력 : 2021-06-02 09:32

올해 보증규모 사상최대 80조로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1일 대구 본점에서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된 45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1일 대구 본점에서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된 45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1일 대구 본점에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45주년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신보는 이날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발자취를 돌아보고, 국가 경제 위기 상황에서 신보의 역할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신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사이버 교육, e-청렴서약 실시 등 '반부패・청렴 캠페인'을 진행해 '부정부패・성비위・갑질' 없는 3무(無) 실천도 다짐했다.

신보는 대기업 중심으로 경제성장이 이뤄지던 1970년대 초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출범했다. 설립 이래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1000조원에 달하는 보증을 공급해왔다.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국가 경제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로서 경제 안전판 역할도 충실히 해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보는 올해 보증 규모를 사상 최대인 80조원으로 설정했다. 경제 회복과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주력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한국판 뉴딜 정책을 뒷받침하겠다는 목표다. 혁신성장 생태계 지원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체제 구축 등에도 힘쓸 계획이다.

윤대희닫기윤대희기사 모아보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신보는 중소기업의 확실한 성장 복원에 모든 힘을 쏟아 국가 경제 도약의 발판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한편,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선도형 경제로의 대전환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