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미국 7일 평균 코로나 신규확진자 작년 6월 이후 최저…리오프닝 수혜주 추가 상승 여력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6-01 08:4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일 "이익 모멘텀, 소비 여력, 과거 턴어라운드 업종의 주가 패턴을 감안하면 Re-opening 수혜주 주가는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김성환 연구원은 "미국 7일 평균 신규 확진자는 2.2만명을 하회하며 작년 6월 이후 최저치 수준에 도달했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미국 백신 완전 접종률은 50%에 육박하며 확진자 감소와 Re-opening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백신 덕에 일상생활은 다양한 영역에서 정상화되고 있다"며 "특히 피해가 컸던 대면 서비스, 엔터, 레저 부문의 정상화가 돋보인다"고 밝혔다.

작년 내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 NBA는 금년 플레이오프 시즌 객석을 전면 개방했고, 빌보드 뮤직 어워드 역시 작년엔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나 금년에는 수천명의 관중들과 함께했다.

대면 서비스 업종의 펀더멘탈 지표도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 한때 20%까지 하락했던 미국 호텔 객실 점유율은 5월말 60.3%로 팬데믹 이전 수치를 회복했다. 90% 이상 급감했던 레스토랑 예약률과 여행객 수도 각각 팬데믹 이전의 90%, 75% 수준까지 정상화됐다.

김 연구원은 "미국 주식시장에서도 Re-opening 수혜주에 갖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호텔/리조트/크루즈/레스토랑/레저/엔터 산업을 아우르는 소비자서비스(GICS Lv.2) 업종 주가는 팬데믹 이전 전고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펀더멘탈은 회복 초기이나 전고점을 넘은 주가에 추가 상승이 가능할지 시장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김 연구원은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미국 7일 평균 코로나 신규확진자 작년 6월 이후 최저…리오프닝 수혜주 추가 상승 여력 - 신금투이미지 확대보기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