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농심, 단기 실적 부진 불가피...하반기 회복 기대”- 한화투자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5-31 09:23

▲자료=농심

▲자료=농심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농심이 올해 하반기 긍정적인 전환 국면(모멘텀)을 맞을 것으로 전망됐다.

31일 손효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급증에 대한 베이스 부담과 원가 부담 상승으로 인해 단기적인 실적 부진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향후 베이스 부담이 사라지고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성이 회복되면 기업가치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농심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0% 하향한 36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7%, 55.5% 하락한 6344억원, 28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배주주순이익은 40.5% 내린 290억원을 기록했다.

손 연구원은 “코로나19에 따른 수요 급증에 대한 베이스 부담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라며 “국내 사업 매출액은 라면과 스낵 부문의 매출액이 감소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사업 매출액 또한 지난해 코로나19 베이스 부담과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소폭 성장에 그쳤다”라며 “중국 사업 매출액은 1.8% 하락한 549억원으로 대형 채널 매출이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향후 긍정적인 모멘텀 회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판단했다.

손 연구원은 “올해는 코로나19 부담과 최근 상승한 원가 부담이 더해져 단기 실적 부진은 불가피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실적 모멘텀은 베이스가 편안해지는 하반기로 갈수록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원가 부담이 가중된 후의 가격 인상 가능성과 베이스 부담이 완화된 후의 해외 성장성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라며 “해외 부문도 코로나 특수가 사라지면서 성장성이 전년보다는 둔화되겠으나 주요 시장에서 시장점유율(M/S) 확대가 유지된다면 기업가치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대신증권, 위탁수수료·운용수익 등 기여에 순익 94%↑…초대형IB 도전 속도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대신증권이 올해 1분기에 전년 대비 2배에 근접한 순익을 기록했다. 일회성 비용 소멸 요인이 있었고, 증권업 전반의 증시 거래대금 증가 등의 수혜를 입었다.새 수장인 진승욱 대표 체제가 본격화되는 2분기 이후에는 초대형IB 지정을 목표로 한 자본확대 기간에 맞춘 성장 전략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도 연간 순익의 80% 근접한 1분기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지난 8일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이 149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94.3% 증가한 수치다. 전기 대비 흑자전환이다.1분기 영업이익은 10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2% 급증했다. 2 ‘채권통’ 김병철 한양증권 대표, 리테일 강화 ‘체질 개선’ [금투업계 CEO열전 (46)] 한국금융신문은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사 CEO들의 개개인 특성에 걸맞은 대표 키워드를 3가지씩 뽑아 각각 조망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김병철 한양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해 대주주 변경 이후 조직 전반 안정화와 사업 체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리테일 부문에 대한 구조적 개선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핵심 목표로 제시하며 리테일 사업 기반을 닦고 있다.한양증권은 수익 기반을 다각화해 향후 자기자본 1조원 이상의 ‘준비된 중대형 증권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리테일로 성장 기반 강화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지난해 자기매매부문 3 하나증권, 패밀리오피스로 WM 강화…발행어음·연금 지원군 [증권사, 새 금맥 리테일 캔다 (7)] 리테일(개인 소매금융)이 증권사들의 격전지로 부상했다.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아우른다. IB(기업금융) 강점의 대형사들은 발행어음, IMA(종합투자계좌)에 진출해서 WM과의 시너지를 모색한다. 월급 같은 배당 흐름, 글로벌 우량 투자상품 접근 등 개인들의 투자 수요도 보다 고도화되고 있다. 국내 자기자본 상위 10개 증권사의 리테일 사업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이 패밀리오피스, 퇴직연금, 외국인 자금 등 강점으로 종합 자산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액자산가 대상의 패밀리오피스를 주축으로 해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