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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혼조 출발 후 전일 약세 되돌림...금통위 대기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5-2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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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27일 금통위를 앞두고 혼조세로 출발했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3년 선물이 1틱 하락한 110.86, 10년 선물이 2틱 상승한 125.66으로 시작했다.

개장후 전일 금통위 경계감으로 밀린데 대한 되돌림이 나오고 있다.

간밤 미국채 시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리스크온 분위기와 7년물 입찰을 앞둔 경계감 등으로 2.0bp 상승한 1.576%를 나타냈다.

오전 9시 11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4틱 오른 110.91, 10년 국채선물은 15틱 상승한 125.79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1,393계약을 순매도하고 10년 국채선물 1,280계약을 순매수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0.1bp 내린 1.164%,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1.0bp 하락한 2.122%에 매매됐다.

이날 금통위에서는 기준 금리의 동결 예상이 지배적이다. 다만 시장에서 만장일치 여부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이번에도 기준 금리가 동결되면 지난해 5월 금통위에서 25bp 인하된 기준금리 0.50%가 8차례 연속 동결되게 된다.

지난 4월 금통위 결정은 9시 50분에 발표됐다. 1월과 2월 금통위 결정은 모두 9시 40분에 발표됐다.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은 총재 기자간담회는 11시 20분에 시작한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만장일치 동결을 확인한 후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최근 약세를 되돌리는 흐름을 예상한다"며 "이번 주 후반 국고채 옵션 비경쟁과 통안채 모집이 예정되어 있지만 금통위가 불확실성 해소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전일 소수의견 루머로 장이 조정받은 측면이 있어 오래간만에 만장일치 여부에 주목할 듯하다"면서 "수정경제전망에서 수치가 얼마나 상향조정 될지도 관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한 단순매입도 남아있어 호키쉬한 금통위로 시장이 추가조정을 받는다면 한은에서 단순매입 카드를 꺼내들며 시장 안정화 조치를 취할 수도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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