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021년 4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는 여섯달 연속 오른 것이다.
한국은행 측은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전방산업 수요 등으로 공산품을 중심으로 생산자물가가 전월보다 올랐다"고 설명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5.6% 올랐는데, 이는 5개월 연속 상승이다.
농림수산품은 농산물 등이 내려 전월 대비 2.9% 하락했다.
공산품은 전월대비 1.1% 상승했다. 화학제품(2.1%), 제1차금속제품(3.2%)이 11개월 연속 상승했다.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은 폐기물처리(2.3%)가 올라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서비스는 금융및보험서비스(1.1%) 등이 올라 전월보다 0.3% 올랐다.
2021년 4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중간재(1.2%)를 중심으로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해서는 6.3% 상승했다.
2021년 4월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보다 1.0% 올랐다. 공산품(1.6%)을 중심으로 올랐다. 전년동월 대비해서는 6.2% 상승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