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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중 국내 외환부문 안정세 지속...외국인 채권자금 유입 지속, 주식자금도 순유입 전환 - 한은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5-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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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한국은행이 12일 '2021년 4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서 국내 외환부문이 안정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스왑레이트가 소폭 상승했다.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채권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주식자금도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단기 외화차입 가산금리 및 CDS 프리미엄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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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외국인의 국내주식 배당금 환전수요에도 불구하고 미 달러화 약세, 우리나라 경제지표 호조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5월 들어서는 美 조기 tapering 우려 등으로 상당폭 상승하였다가 4월 美 비농업부문 고용자수의 예상치 큰 폭 하회에 따른 연준의 완화기조 지속 기대 등으로 하락했다.

원/엔 환율 및 원/위안 환율은 소폭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의 전일대비 변동률은 전월에 비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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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스왑레이트(3개월)는 기관투자자(해외투자)의 외화자금수요 등에도 불구하고 국내은행(여유 외화자금 운용) 및 외국인(금리차익거래)의 외화자금공급 등으로 소폭 상승했다.

통화스왑금리(3년)는 기관투자자(해외투자)의 장기 외화자금수요, 수출기업의 선물환 매도에도 불구하고 국내기업(부채스왑) 및 외국인(금리차익거래)의 외화자금공급 등으로 소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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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중 국내 은행간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264.2억달러로 전월(286.8억달러)에 비해 22.6억달러 감소했다. 이는 주로 외환스왑(-12.8억달러) 거래 규모 감소에 기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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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중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주식, 채권자금 모두 순유입을 나타냈다.

주식자금은 차익실현성 매도세 축소, 국내외 경기 회복 기대 등의 영향으로 순유입 전환됐다.

채권자금은 공공자금을 중심으로 유입규모가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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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중 국내은행의 단기 차입 가산금리와 외평채 CDS 프리미엄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다만 중장기 차입 가산금리는 차입기간 장기화 등으로 전월대비 상승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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