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시간 5/7 미국 최대 송유관 기업 Colonial Pipeline이 Cybersecurity attack(랜섬웨어)으로 가동 중단 중
- No.1 송유관은 휘발유 150만배럴, No.2는 증유 116만톤 규모로 해당 2개 라인은 North Carolina 지역까지 연결. NC지역에서 해당 석유제품들은 No.3~4를 통해 New York와 New Jersey까지 최종 연결
- 현재 동사는 소프트웨어 복구 시도 중이나, 가동 재개 시점은 미정
■ 가격 동향
WTI 65.6$/bbl(+1.1% d-d), 휘발유 RBOB 2.1$/gal.(+1.8% d-d)
■ 정유업종에 긍정적 이벤트
- 해당 공급 차질로 휘발유에 대한 공급차질 우려 및 트레이더들의 패닉 매수 움직임으로 연출될 가능성 높아진 점을 정유업종에 긍정적으로 판단
- 4/30 EIA 주간 Data 기준 미국 정유사들의 평균 가동률 86.5%, 휘발유 재고량은 235.8백만b/d(-8.0% YoY)
- 해당 Pipeline 가동 재개 시점 지연 시, 미국 내 휘발유 재고량은 5년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 드라이빙 시즌에 접어든 현 시점에서 타이트한 공급 여건에 따른 가격 강세 환경이 마련된 점
- 해당 이슈 발생으로 상반기 정제마진 반등을 자극하는 이벤트로 판단
■ 결론
- 정유업종에 대한 수익성 회복의 우상향의 기존 의견 유지
- S-Oil/SK이노베이션에 기존 투자의견 유지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