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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결원, 신한금투·카드 데이터 결합…"맞춤형 상품 개발"

임지윤 기자

dlawldbs20@

기사입력 : 2021-05-0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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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금융결제원은 지난 3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뒤 데이터 결합 첫 사례로 신한금융투자와 신한카드 간 대용량 데이터 결합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데이터 결합은 금융 투자 거래와 카드 소비 내역 결합을 통한 금융 투자 성향 분석을 목적으로 신한금융투자와 신한카드의 가명 처리된 대용량 데이터를 활용했다. 가명 처리란 추가 정보 사용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개인신용정보를 삭제·대체하는 작업을 뜻한다.

법률·기술 전문 평가 위원회를 통한 적정성 평가도 완료했다. 분석 결과는 금융회사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금융소비자 맞춤형 상품 개발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결원은 금융회사·신용평가사(CB)·공공기관 등과 데이터 결합을 추가로 진행 중이다. 결합신청 전에 이용기관 간의 데이터 결합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는 결합률(결합키 간의 매칭 비율) 사전분석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금결원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무료 이벤트와 차별화한 데이터 결합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이종 산업 간 안전한 데이터 결합과 활용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금융회사 등의 데이터 기반 혁신사례를 다양하게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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