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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보합 출발 후 소폭 약세...미 고용지표 앞둔 관망 우세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5-0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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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7일 보합으로 시작했지만 추가 강세에 실패해 소폭 밀렸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3년 선물이 1틱 하락한 110.85, 10년 선물이 보합인 125.85로 출발했다.

간밤 미국채 시장에서 10년물 수익률이 고용지표를 대기하며 소폭 하락해 1.56%대를 기록했다. 신규실업수당은 50만건을 하회하며 호조를 보였다.

한편 영란은행은 6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1%로 동결하면서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월에 제시한 5.0%에서 7.25%로 올렸다.

장 시작전 발표된 3월 경상수지는 78.2억 달러로 10개월 연속 흑자폭을 확대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오전에 기재부에서는 국채 30년물 0.2조원 교환을 실시한다.

오전 9시 21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2틱 하락한 110.84, 10년 국채선물은 15틱 내린 125.70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81계약을 순매도하고 10년 국채선물 734계약을 순매수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1bp 상승한 1.145%,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1.7bp 오른 2.112%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미국 4월 고용지표를 앞두고 있어 시장 변동성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각에선 서프라이즈 수치도 기대하고 있어 장 후반 이와 관련된 매도물량을 경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다음주에 2년,3년, 50년 입찰이 줄줄이 예정되어 있다"면서 "이에 더해 주말을 앞두고 정치권 리스크 등 시장에 다시 수급 우려가 불거질 수도 있어 강세시 매도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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