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형 뉴딜펀드는 올해 4조원을 목표로 조성된다. 이번 수시출자사업을 통해 1조원 조성을 추진한다. 앞서 산은과 성장금융은 3조원 규모의 정시출자사업을 공고해 위탁운용사 26곳 선정을 마쳤다.
산은과 성장금융은 운용사 선정 시 디지털뉴딜 분야뿐 아니라 탄소중립 경제를 위한 친환경·녹색산업, 미래차, 스마트제조·스마트팜 등 그린뉴딜 분야도 중점 고려할 계획이다. 내달 18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6월 말까지 운용사를 선정한다.
산은 관계자는 “정책형 뉴딜펀드를 통해 우리나라가 탄소중립 경제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고 신속한 펀드결성과 투자집행으로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산업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