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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서울대, 형태 변하는 '트랜스포밍 타이어' 국제 과학저널 표지 장식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1-04-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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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밍 타이어.

트랜스포밍 타이어.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는 서울대 기계공학부 조규진 교수 연구팀과 개발한 '트랜스포밍 타이어'가 국제 과학저널 사이언스 로보틱스 4월호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트랜스포밍 타이어는 노면 상태에 따라 바퀴 형태가 변형하는 미래형 타이어다. 높은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종이접기 원리에 기반한 형상 가변 구조 설계 기술이 접목됐다. 한국타이어 재료·제작 기술과 서울대 연구팀의 설계기술이 합작개발해 2019년 첫 공개됐다.

구체적으로 포장도로에서는 작은 바퀴로 변해 민첩한 주행이 가능하다. 비포장 험로에서는 돌기가 있는 큰 바퀴로 변한다.

특히 1톤 이상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지름을 450mm에서 800mm까지 변화시킬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트랜스포밍 타이어가 배달용 로봇, 우주 탐사 차량 등 예측 불가능하고 높은 기동성이 필요한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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