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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매수세에 5거래일째 상승…3130선 마감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1-04-07 16:13

3137.41 마쳐, 기관 순매도에도 외인 '사자' 지지
'1분기 호실적' 삼성전자 '약세' "실적장세 변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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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7일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3130선에 안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33포인트(0.33%) 오른 3137.41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장보다 1.99포인트(0.06%) 오른 3129.07로 출발해 상승 흐름을 보였다.

간밤에 뉴욕증시는 낙관적 경제 지표에도 전날 최고점 경신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

그러나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연 1.65%대로 하락하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6.0%로 기존보다 0.5%포인트 상향하면서 경기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했다.

코스피에서 기관과 개인이 각각 3200억원, 180억원 규모 동반 순매도를 하는 동안, 반면 외국인은 3100억원 규모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총 상위주를 보면, 시장 기대를 웃도는 올해 1분기 잠정 영업이익 9조3000억원을 발표한 삼성전자(-0.47%)의 경우 주가는 소폭 하락불로 마감했다.

1분기 잠정 영업이익 1조5000억원으로 역시 분기 실적 기록을 갱신한 LG전자(-0.94%)도 주가는 약세로 마쳤다.

투자자들은 증시 2분기 방향성이 될 1분기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 1분기 잠정 실적 발표는 실적 장세로 넘어가는 변곡점이 될 수 있는 이벤트로 판단된다'며 "실적 호조와 환율 하향 안정의 조합이 외국인 매수 기조 유지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코스닥도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장보다 4.59포인트(0.47%) 오른 973.2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3원 내린 1116.3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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