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은 6일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인 ‘원더풀 와우론’과 ‘원더풀 채무통합론’의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원더풀 와우론’과 ‘원더풀 채무통합론’의 최장 대출 기간은 6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됐으며, 대출 한도는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됐다. 최저금리는 각 12.4%와 12.6%에서 5.9%로 낮아졌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1일부터 ‘원더풀 와우론’의 금리를 연 5.9%~18.2%로 적용하고 있으며, ‘원더풀 채무통합론’은 연 5.9%~18.0%로 제공하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서민 고객들의 금리 부담 감소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원더풀 채무통합론’이 기존의 고금리 대출 상품을 더 낮은 금리로 전환해 하나의 계좌로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인 만큼, 고객들이 낮아진 금리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채무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 2015년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중금리 신용 대출 상품인 ‘원더풀 와우론’을 출시하는 등 서민 고객을 위한 행보를 이어왔다”며, “이번 리뉴얼도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저신용자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