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SK
5일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에 대해 SK텔레콤의 지배구조 개편, 계열사들의 기업공개(IPO) 등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SK의 목표주가 4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특히 SK그룹의 포트폴리오 관리 철학으로 자리 잡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은 ESG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가 커질 경우 수급 측면에서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SK그룹의 ESG 경영은 지난 2013년 출범한 사회공헌위원회를 시작으로 2020년 환경위원회, 거버넌스위원회 등이 발족되면서 하나의 시스템으로 자리를 잡아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환경위원회 출범 이후 SK그룹은 차이나가스홀딩스 지분 매각,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SK종합화학 지분 매각 추진 등 시장의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속도로 친환경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SK는 지속적인 포트폴리오 혁신을 통해 주주·구성원·사회·고객 등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하는 투자형 지주회사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SK그룹에 있어 ESG는 포트폴리오 관리 철학의 근간이자 자회사의 사업 조정의 최우선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라며 “높은 ESG 등급은 주식 시장에서 기업 가치 향상이라는 직접 효과를 수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ESG ETF 시장 규모가 커질 경우, 수급 측면에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SK는 지난 2~3월 사이 주가 약세를 보였지만, 4월부터는 다양한 투자 포인트가 현실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SK텔레콤의 지배구조 개편은 현재 진행형”이라며 “SK바이오팜 구주 처분(1조1000억원)과 플러그파워 지분 담보를 통한 유동화(1조1000억원)를 통한 약 2조1000억원 수준의 현금 조달이 투자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구사업 조정(16조원), 투자사업 처분(20조원), 투자 유치(10조원)를 통해 46조원을 마련, 이를 재원으로 첨단 소재, 바이오, 환경, 디지털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계열사들의 IPO 전망에 대해서도 긍적적인 평가를 내렸다.
최 연구원은 “SK팜테코, SK실트론, SK건설 등이 IPO 후보로 대기 중”이라며 “최근 주식 시장 분위기를 반영한 시가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SK 순자산가치(NAV) 확대가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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