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 매체는 현대차와 구글이 자율주행차 등에 탑재될 차량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합작사 설립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보도 이후 현대차는 전날 종가보다 8.4% 오른 23만75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로 꼽히는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앞서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올해초 애플과 자율주행 관련 협업을 추진했다가 무산됐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현대모비스는 자체적인 소프트웨어 중심의 사업 강화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현대차·기아 서울 양재본사. 사진=현대차.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