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에너지, SK E&S, GS에너지, E1, 두산중공업, 한화에너지 등 10여개 에너지사들은 다음 달에 ‘에너지 얼라이언스(가칭)’을 출범시킬 것으로 전해진다. 거론된 그룹 한 관계자는 “거론된 기업들을 통해서 동맹을 맺고 활동 내용을 조율 중”이라며 “다음 달 초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민간 에너지사들이 탄소중립 관련 연대체를 만드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에너지 얼라인언스는 탄소중립 관련 대응 방안 수립을 중점으로 활동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