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금센터는 "연준의 2021년 성장률, 물가 상향 및 실업률 하향이 두드러진 가운데 점도표는 23년까지 중간값 기준으로 동결을 유지했다"면서 이같이 관측했다.
센터는 그러나 향후 정책경로에 대한 불확실성, 새로운 통화정책 체계에 대한 불안감은 잔존한다고 밝혔다.
테이퍼링에 대해선 "컨센서스는 2022년부터 점진적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라며 "파월 의장의 데이터 중시를 감안할 때 월간지표 결과가 테이퍼링 기대의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리인상과 관련해선 "유로달러 시장에 반영된 첫 금리인상 시기는 회의 전 2022년 12월에서 2023년 3월로 후퇴했다"면서 "일각에서는 금리인상이 더 늦춰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금리변동성에 대해선 "일정기간 최근 급등에 따른 조정과정도 예상되나 상승세 지속이 컨센서스"라며 "금융시장도 금리상승에 적응해가는 양상이나 2%가 변곡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센터는 시장전문가 서베이 결과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주가 10% 이상 하락을 유발할 수 있는 레벨이 2%로 파악되고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