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제조업 업황 회복, 정부 일자리사업 본격 착수 등 영향으로 고용지표가 크게 개선
* 계절조정 취업자 증감(전월비, 만명): (’20.10)4.0 (11)13.4 (12)△17.7 (‘21.1)△29.8 (2)53.2
➊ 1~2월 거리두기의 단계적 완화 등 방역상황 개선이 고용시장에 반영되며, 숙박음식․예술여가 등 대면 서비스업 고용 큰 폭 회복
* 1.18일 수도권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 집합금지 해제(→21시 영업제한으로 전환) 2.15일 거리두기 하향, 식당·카페 등 운영제한 완화(수도권 21→22시, 비수도권 제한해제)
-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충격이 가장 컸던 임시․일용직 일자리 어려움이 크게 완화
➋ 반도체․바이오․자동차 수출 호조 등 제조업 업황 회복 영향으로 제조업 고용이 두 달 연속 개선
* ’21.2월 수출 증가율(전년비, %) : (전체)9.5 (반도체)13.2 (바이오헬스)62.5 (자동차)47.0
* 계절조정 제조업 취업자(전월비, 만명): (’20.11)0.2 (12)△0.2 (’21.1)5.4 (2)2.9
※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21.1월 소폭 증가전환(+0.5만명, 17개월 만에 증가 전환) 후, 2월에 증가폭 확대(+2.2만명)
➌ 정부 직접일자리(올해 104.2만개) 사업도 본격 착수되며 아직 어려운 시장일자리 상황을 보완
* 2월말 기준 78.7만명 참여 중, 3월까지 90만개+α 제공 예정
□ (전망) 백신접종 개시, 거리두기 완화, 수출 호조, 작년 3월 고용 충격에 따른 (+) 기저 등 영향으로 3월에도 고용지표 개선 계속 예상
* 취업자 증감(만명, 전년비): (’20.1)56.8 (2)49.2 (3)△19.5 (4)△47.6 (5)△39.2
ㅇ 다만, 확진자수가 300~400명대 수준을 유지하는 등 방역리스크가 여전히 지속되는 만큼 긴장감을 갖고 고용 상황을 예의주시 하겠음
□ (대응) 고용시장이 더 빠르게 개선되도록 정책노력 지속
ㅇ 27.5만명 맞춤형 일자리 등 「긴급 고용대책」을 포함한 추경안(3.4일 제출)을 국회 확정 즉시 신속히 집행하고
- 기 발표한 청년․여성 고용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
* 「청년고용 활성화 대책(3.3일)」, 「여성 고용위기 회복 대책(3.4일)」
ㅇ 금일 발표한 특별고용지원 업종 연장(8개), 추가 지정(6개) 등 고용시장 안정을 위한 노력 지속․강화
* (연장: 8개) 여행, 관광숙박, 관광운수, 공연, 항공기취급, 면세점, 전시국제회의, 공항버스(추가지정: 6개) 노선버스, 영화, 유원시설, 수련시설, 항공기부품제조, 외국인 카지노
ㅇ 110조원 투자프로젝트 집행․발굴, 「한국판 뉴딜」 추진 등을 통해 양질의 민간일자리 창출 기반 강화 지원에도 더욱 속도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