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진 연구원은 "원자재 투자자들도 미국 명목금리(10년물) 상승세를 주목해 온 만큼 16~17일 FOMC를 확인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황 연구원은 "제롬 파월 의장의 거듭된 ‘통화정책 완화 기조 유지’ 발언에도 잔존하는 조기 긴축 우려의 향방이 원자재 시장의 ‘인플레이션 헤지’ 장세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주부터 전년 대비 +100%를 뛰어 넘은 유가 변동률은 WTI(또는 Brent) 가격 변화에 상관없이 4월 말까지 상승 궤도를 유지할 것"이라며 "이 기간은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 지속 여부가 기대 인플레이션과 실질금리 방향성을 결정한다"고 지적했다.
인플레이션 기대(기대 인플레이션 확대)가 공포(실질금리 상승)를 재차 압도할 경우 귀금속과 산업금속 섹터 중심 인플레이션 헤지 장세도 재개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지난주 원자재 시장(S&P GSCI 기준) 수익률은 +0.02%를 기록했다. 연초 이후 원자재 시장 강세를 주도한 에너지 섹터의 추가 상승세는 제한되고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황 연구원은 "3~4월 인플레이션 기대를 공포로 전환시킨 유가 급등세가 단기 레벨 부담에 직면한 탓"이라고 밝혔다.
반면 귀금속과 산업금속 섹터는 같은 기간 각각 1.38%, 0.68% 상승했다.
황 연구원은 "재차 1.6%를 상회한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명목금리) 상승세는 여전한 부담"이라며 "반면 바이든 행정부의 1.9조달러 부양책 서명, 유럽중앙은행(ECB) 채권 매입 가속화 등의 기대가 조기 긴축 우려와 단기 달러 강세 부담을 완화시켰다"고 평가했다.
한편 농산물 섹터는 남미(브라질 등) 추수 지연 여파를 반영하지 않은 미국 농부무 3월 WASDE(전 세계 농산물 수급 전망)에 실망해 주간 1.33% 후퇴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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