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형 펀드 이틀 연속 자금 순유입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 이틀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951억원이 순유입됐다.

3319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2368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68억원이 들어오면서 사흘 만에 순유입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12억원이 들어오면서 이틀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516억원의 자금이 들어오면서 엿새 만에 순유출됐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126조749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214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26조8954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965억원 증가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81조1850억원으로 4033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96조9650억원으로 8347억원 감소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4조1782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 원본액은 151조6921억원으로 4조1664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4조1808억원 증가한 152조1908억원으로 집계됐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