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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리딩 기업에 투자하는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펀드'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1-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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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투자신탁운용

▲자료=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자투자신탁(주식)’(이하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펀드)은 ‘글로벌 생산기지’로 각광받는 베트남의 미래에 장기 투자한다.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펀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15년 베트남 투자 노하우가 담겨있는 상품이다. 한투운용은 앞서 지난 2006년 국내 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베트남 호치민에 사무소를 개소해 현지에서 지속적인 리서치업무를 수행해왔다.

개소 이후 단 한 번의 철수나 인력 감축 없이 꾸준한 지원을 받아온 호치민 사무소는 지난해 7월 베트남법인(KIM Vietnam Fund Management)으로 전환했다. 현지에서 15년간 축적해온 기업 정보를 활용해 투자 종목을 선별해 운용하고 있다.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펀드는 ▲경제·사회·인프라 전반에 걸친 고속 성장 트렌드 리딩 기업 ▲내수소비의 질적·양적 성장 가속화에 따른 고성장 기업 ▲전통적인 현금 경제에서 벗어나 현대적인 금융서비스를 이끄는 기업 등에 투자한다.

한투운용은 베트남의 견조한 경제성장을 향유하기 위해 베트남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과 거래액 상위 30위 기업으로 구성된 VN30지수 편입 우량주와 시가총액 100위 이상 종목을 우선적으로 리서치한다.

또한 현지 기업 탐방과 리서치 검증을 통해 모델 포트폴리오(MP)를 구성하고, 현지 법인과 본사 글로벌운용팀의 시장 전망 의견을 정기적으로 조율한다.

신흥국 시장의 특성을 감안한 위험관리에도 적극적이다. 거시경제 지표 및 시장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시장상황 급변 시 단계적으로 주식편입비율을 조절한다. 저유동성 종목은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한투운용이 베트남에 투자하는 펀드는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펀드(운용설정액 5587억원) 외에도 ‘한국투자연금베트남그로스펀드’(1018억원), ‘한국투자베트남펀드’(680억원), ‘한국투자차이나베트남펀드’(452억원), ‘한국투자베트남IPO펀드’(247억원) 등이 있다.

특히 한국투자베트남그로스펀드는 베트남에 투자하는 전체 펀드 44개 중 최대 규모(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 기준)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한투운용의 간판 펀드다.

한투운용 관계자는 “올해 베트남 시장은 꾸준한 경제 회복 및 기업 실적 개선이 이어지면서 장기적인 시장상승을 위한 바탕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특히 베트남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은행과 부동산, 철강업 등이 새 정부 출범 이후 인프라 투자 확대를 기반으로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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