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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차이나그로스 펀드’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1-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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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미래에셋자산운용

▲자료=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차이나그로스 펀드’는 이미 구매력 기준 세계 최대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혁신 기업들을 발굴해 투자한다.

미래에셋운용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고학력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연구 개발비 지출을 크게 늘리고 있다. 이에 따라 민간 기업을 중심으로 혁신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 중국 내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중국 경제는 소비, 서비스 중심의 경제로 전환되고 있다.

정보기술, 통신서비스, 헬스케어 등 뉴이코노미 분야에 선도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 펀드는 경기 사이클과 무관하게 꾸준하게 성장하는 뉴이코노미의 구조적 성장주를 발굴해 투자한다.

이 펀드는 개별 기업의 성장성에 포커스를 맞춰 상해, 심천 같은 중국 본토뿐만 아니라 홍콩 및 미국 등 전 세계 모든 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기업에 투자한다. 철저하게 종목별로 접근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우량주 및 업계 선도주를 선별·투자하며, 장기 투자의 관점에서 성과와 리스크를 관리한다.

미래에셋차이나그로스 펀드는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지역에서 장기적으로 성장 수혜를 누릴 수 있는 기업을 상향식 리서치(Bottom-up)를 통해 발굴한다.

이 펀드는 불확실한 투자 환경 속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헬스케어 및 5G·반도체, 혁신 플랫폼, 클라우드, 온라인 교육 등 중국 내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섹터별 비중은 임의소비재 34%, 필수소비재 14%, 통신 12%, 헬스케어 11%, IT 10%로 구성돼있다.

이 펀드는 지난 2014년 11월 설정된 이후 올해 2월 말까지 219%의 누적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2.32%의 수익률을 거둔 바 있다.

미래에셋운용은 해외주식형펀드의 강자다. 올해 2월 말 금융투자협회 기준 해외주식형 공모펀드 설정액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3년 국내 운용사 최초로 설립한 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은 아시아퍼시픽 지역에 특화된 운용경험을 바탕으로 여타 운용사와는 차별화된 중국 현지 리서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상해 현지 법인에서도 리서치 인력이 중국 본토주식에 대한 투자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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