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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장중] 外人 주식 매도 확대로 고점 테스트…1,128.70원 8.40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1-03-04 13:18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외국인 주식 순매도를 동반한 코스피지수 낙폭 확대에 영향으로 장중 고점 재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시장에서 4일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40원 오른 1,12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후 들어 달러/원은 코스피지수가 2% 가까이 낙폭을 확대하면서 장중 고점(1,128.80원)을 향해 레벨을 높이고 있다.

코스피지수 낙폭 확대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도를 규모를 늘렸기 때문이다.

오전만 하더라도 2천억원 수준에 머물던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는 오후 들어서자마자 5천억원 규모를 훌쩍 넘어섰다.

중국 양회 기대감에 잠시 내리막을 타기도 했던 달러/위안 환율도 달러 강세에 기대 다시 제자리로 돌아서면서 역내외 참가자들의 롱마인드를 부추기고 있다.

업체 네고도 달러/원 추가 상승을 염두에 둔 탓인지 현 레벨에서는 크게 눈에 띄지 않고 있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6.4783위안을 나타내고 있고, 달러인덱스는 0.13% 오른 91.0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5천313억원어치와 1천70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외국인 주식 순매도 확대는 서울환시에 달러 수요를 직접적으로 늘리는 이슈이기 때문에 달러/원도 오롯이 위쪽으로 반응할 수밖에 없다"면서 "미 부양책 상원 표결 무산이나 미 의사당 테러 언급 등 오전에 나온 시장 악재가 오후에도 시장 참가자들의 안전자산 수요를 부추기는 형국이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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