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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응시율 86.6%...경쟁률 5.3대 1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1-03-0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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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올해 공인회계사 1차시험에 총 1만1655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8일 전국 29개 대학에서 진행된 2021년도 제56회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응시 결과, 전체 지원자 1만3458명 가운데 1만1655명이 참석해 응시율 86.6%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83.3%) 대비 3.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응시자 수 대비 예상합격인원(약 2200명)으로 계산되는 경쟁률은 5.3대 1로 전년(4.1대 1)보다 크게 올랐다.

지난 2017년 이후 1차시험 응시율은 매년 80% 후반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응시율이 예년보다 하락했다.

이번 회계사 1차시험에서는 방역당국의 코로나19 관련 시험방역관리지침에 따라 전년에 비해 시험장을 3.4배 확대하고, 감독관을 3.6배 늘리는 등 만반의 방역대책을 실시했다.

사전신청한 확진자 1명과 자가격리자 4명은 각각 지정된 생활치료센터,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렀다. 금융당국은 이번 시험에 참여한 모든 수험생과 시험 관계자들에 대해 향후 2주간 코로나19 증상 여부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시험 직후 정답가안을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향후 정답가안에 대한 이의제기 접수 및 정답 확정, 채점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9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차 시험 합격자는 과락(각 과목별 배점의 4할 미만) 없이 평균 6할(330점/550점) 이상을 득점한 자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2021년도 2차 시험 최소선발예정인원(1100명)의 2배수까지 선발된다.

동점자로 인해 최소선발예정인원의 2배수를 초과하는 경우 동점자는 모두 합격자로 처리된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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