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영 넷플릭스 한국·아시아 지역 콘텐츠 담당 총괄은 오늘(2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사진=기자간담회 캡쳐.
김 총괄은 오늘(25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넷플리스는 한국콘텐츠의 인력 양성을 위해 주력하겠다”며 “해당 생태계 확대를 위해 공격적 투자를 실시, 다양한 이야기 제작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넷플릭스는 연 5000억원 이상 국내 콘텐츠에 투자하고 있다”며 “그 결과 인간수업, 좋아하면 울리는 등 좋은 콘텐츠들이 육성됐다”고 덧붙였다.
국내 콘텐츠의 세계화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그는 “좋은 콘텐츠라도 자막 등 현지 접근성을 높인 세계화가 중요하다”며 “그뿐만 아니라 스토리 발굴 등도 꾸준히 이어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