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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약보합에서 은행의 10선 매수로 강세 반전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2-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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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24일 오후 들어 급격히 강해졌다.

오후 1시 30분 이후 은행이 1,000계약을 시장가 매수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약보합에서 횡보하던 10년 선물이 순간 20틱 가량 올랐다

중국 주식이 밀리며 국내 주식시장도 조정을 받고 있던 찰라에 10년 선물이 강해지며 다른 구간도 추종하며 강해지고 있다.

오후 2시 1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3틱 오른 111.57, 10년 국채선물은 16틱 상승한 128.57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1,434계약과 10년 국채선물 4,425계약을 순매도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0.2bp 내린 1.013%,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1.8bp 하락한 1.874%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은행쪽에서 신규 매수가 들어온 것 같다"면서 "현물 주문을 받고 은행이 사들인 느낌이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금통위를 앞두고 갇혀 있던 차에 저평 인식으로 외국인 매도에도 밀리지 않고 있어 장기물이 강해질까 두려워하는 하우스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주식시장이 밀리며 채권이 강해진 면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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