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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1%대 동반 상승…‘실업지표 + 기업실적’ 겹호재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2-05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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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4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대 동반 상승했다. 미국의 양호한 실업지표와 실적 호재가 시장에 힘을 불어넣었다. 3주 연속 감소한 주간 실업 건수, 페이팔과 이베이의 실적 서프라이즈 등이 주목을 받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2.26포인트(1.08%) 높아진 3만1,055.8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1.57포인트(1.09%) 오른 3,871.74를 기록했다. 두 지수는 나흘 연속 올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 167.20포인트(1.23%) 상승한 1만3,777.74를 나타냈다. S&P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중 10개가 강해졌다. 금융주가 2.3%, 정보기술주는 1.6% 각각 올랐다. 소재주만 0.5% 하락했다.

개별종목 가운데 전일 장 마감 후 양호한 실적 전망치를 내놓은 이베이와 페이팔이 5.3% 및 7.4% 각각 올랐다. 애플도 2.6% 상승했다. 현대·기아차와의 애플카 제조계약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지난주 미 실업 건수가 3주째 감소, 70만 명대로 내려섰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는 77만9000명(계절 조정치)으로 전주보다 3만3000명 줄었다. 예상치 83만 명을 하회하는 결과다.

지난해 12월 미 공장주문이 8개월 연속 늘며 예상치를 웃돌았다.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2월 공장주문은 전월보다 1.1% 늘었다. 예상치 0.7% 증가를 넘어서는 수치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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