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의 무착륙 해외 관광 비행은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영공까지 선회 비행한 뒤 다시 인천국제공항으로 재입국하는 일정으로, 탑승객은 1인당 600달러 이내의 면세품 구매와 별도로 술 1병, 담배 200개비, 향수 60ml까지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내 면세품은 에어서울 예약센터를 통해 미리 주문하면 추가 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주류, 화장품 등의 상품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롯데면세점 및 신라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과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에어서울 탑승객들은 롯데면세점 이용 시 온라인은 최대 62%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신라 인터넷 면세점은 적립금 혜택을 최대 100만원까지,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적립금/H선불카드 혜택을 최대 46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무착륙 관광 비행에서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국내선 왕복 항공권, 에어서울 모형 항공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지난 1월 1일 첫 운항한 해외 무착륙 비행은 100% 만석을 채우며 큰 호평을 받았다.”며, “이번에도 파격적인 면세 혜택 프로모션과 함께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 등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