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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3% 하락…중국 수요부진 우려 vs 이라크 공급차질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1-2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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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3% 하락, 배럴당 52달러대에 머물렀다. 하루 만에 반락했다. 세계 최대 원유 소비국인 중국에서 봉쇄조치 강화에 따른 연료수요 감소 우려가 나타났다. 이라크의 원유공급 차질 우려가 지속, 유가의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16센트(0.3%) 내린 배럴당 52.6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3센트(0.1%) 오른 배럴당 55.91달러에 거래됐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이번 춘절 기간 연료수요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중국 정부는 이번 연휴 기간 이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2위 산유국인 이라크가 1~2월 산유량을 일평균 360만배럴로 줄일 계획이다. 지난해 원유감산동맹(OPEC+) 합의에 따른 감산 미달분을 만회하기 위해 추가 감산에 나선 셈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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