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86센트(1.6%) 낮아진 배럴당 52.27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69센트(1.23%) 내린 배럴당 55.41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WTI가 0.2% 내린 반면, 브렌트유는 0.6% 상승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 발표에 따르면, 주간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435만 배럴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13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휘발유 재고는 26만 배럴 감소했다. 예상치는 210만 배럴 증가였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 강화 소식도 연이어졌다. 중국 본토에서 바이러스가 재확산되고 있고, 영국에서도 3차 봉쇄조치 연장 가능성이 제기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