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만 사흘 만에 소폭 반락했다. 전장보다 12.37포인트(0.04%) 낮아진 3만1,176.0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2포인트(0.03%) 높아진 3,853.07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73.67포인트(0.55%) 오른 1만3,530.91을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가운데 8개가 약해졌다. 에너지주가 3.4%, 소재주는 1.5% 각각 하락했다. 반면 정보기술주는 1.3%, 재량소비재주는 0.6% 각각 올랐다.
개별종목 가운데 모간스탠리가 역대급 실적호조를 예상한 애플이 8% 올랐다. 다음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마이크로소프트와 페이스북도 6% 및 9% 각각 상승했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 주간실업이 예상치를 하회, 3주 만에 감소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신청건수는 전주보다 2만6000명 줄어든 90만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 시장이 예상한 92만5000명을 밑도는 수치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