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LG전자
21일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가 전일 스마트폰 사업 철수 의사를 내비치면서 향후 매각, 구조조정 등을 통해 그 동안 큰 비중을 차지했던 영업적자를 해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LG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9.4% 상향한 22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LG전자는 전일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MC) 사업본부 구성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MC 사업본부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사업 방향성이 공식적으로 확인됨에 따라 LG전자 주가는 전일 12.8% 상승 마감하기도 했다.
노 연구원은 “MC 본부는 과거 매출액 13조원 규모로 전사연결 기준 23%를 담당하고 있었으나, 지속된 부진 및 판매량 감소로 지난해 매출액은 5조3000억원, 비중은 8.3%로 크게 축소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적자 규모는 지난 4개년 평균 8000억원 수준”이라며 “올해는 6700억원의 적자 지속이 전망됐다”라고 말했다.
향후 매각, 구조조정 등을 통해 영업적자를 해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노 연구원은 “이는 LG전자 사업 전략의 방향성·속도 등 다방면에서 과거와 달라졌음을 시사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가전과 전장부품, 기업간거래(B2B) 등에 대한 사업 집중도를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스마트폰 사업의 영업적자 해소를 가정한 LG전자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하락한 6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40.9% 오른 4조5000억원으로 추정한다”라며 “다만 실적 추정치는 향후 MC 본부의 매각 또는 구조조정 등의 방향성이 정해진 후 변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스마트폰 사업의 중장기 적자 구조에 따른 평가가치(밸류에이션) 하락 요인이 해소된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하반기 전장부품 개선으로 전사업부 흑자 달성 및 자율주행, 로봇 등 미래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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