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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렉키로나주 해외 승인·수출 모멘텀 예상”- 유진투자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1-01-18 08:15

▲자료=셀트리온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인 ‘렉키로나주’를 통해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18일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올 1~2월에 렉키로나주의 해외 긴급 승인 신청을, 2분기 내에 승인과 수출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6.6% 상향한 19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렉키로나주의 해외 승인과 수출 윤곽은 2분기 안에 잡힐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렉키로나주의 2상 결과로 국내는 물론 해외의 긴급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중증 환자의 급증으로 인한 병상부족을 해결하는 데 렉키로나주의 역할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렉키로나주는 안전성 평가에서도 중대한 이상반응이 없어서 기존 릴리나 리제네론 치료제 대비 열등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1~2월에 해외 긴급 승인 신청, 2분기 내에 승인과 수출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1년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고성장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4%, 82% 상승한 2조8000억원, 6663억원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렉키로나주를 구매하려는 해외 정부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트룩시마의 미국에서의 선전, 램시만SC의 유럽출시 본격화에 이어 렉키로나주의 해외 수출이 추가될 것”이라며 “렉키로나주는 올해 6000억원, 내년 3000억원의 수출액을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는 보수적인 가정으로 산정한 것”이라며 “올해는 30만명분, 내년에는 15만명분의 수출이 예상되고, 1인당 단가는 200만원으로 추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최근 렉키로나주의 임상결과에 대한 엇갈린 시각으로 주가가 단기 급락했다”라며 “당사는 발표된 임상데이터가 국내외에서 긴급승인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마지막으로 “코로나19 항체치료제는 백신의 공백을 대신할 적정 수준의 역할이 있다”라며 “셀트리온 그룹이 확보한 렉키로나주의 개발·제조·판매와 관련한 노하우는 글로벌 빅파마로 대우받게 되는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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