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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준법감시위원회 독립성 보장…면담 정례화"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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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1-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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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준법감시위원회 독립성 보장…면담 정례화"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이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감위) 위원들과 만나 독립적인 활동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준감위는 11일 서울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이 부회장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준감위는 "삼성 준법문화 정착을 위한 이 부회장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다"며 "이 부회장은 앞으로도 준감위의 지속적인 활동을 보장할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이 부회장과 면담을 정례화하기로 했다"고 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달 30일 국정농단 파기환송심에서 "그동안 준감위 위원을 너무 자주 보면 의미가 퇴색될까 주저했지만, 이제부터 정기적으로 뵙고 저와 삼성에 대한 소중한 질책을 듣겠다"며 "모두가 준밥 안에 있는 회사로 만들고 나아가 최고 수준의 투명성을 갖춘 회사로 만들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준감위는 이 부회장과 면담에 이어 임시회의를 진행했다.

우선 준감위 활동을 평가한 이 부회장의 재판부 전문심리위원 보고서를 반영한 평가지표를 도입하기 위해 외부 연구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또 준감위는 지난해말 삼성 7개사에 온라인 주주총회 도입을 권고한 결과를 공유했다.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SDS,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5개사는 올해 주총부터 온라인 방식을 병행한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내년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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