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현 선임부행장(왼쪽)과 박선경 신임 집행부행장(오른쪽). /사진=산업은행
신설된 선임부행장은 각 1개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타 집행부행장과 다르게 기업금융·글로벌사업·자본시장·심사평가부문 등 산업은행의 9개 부문 중 4개 부문을 총괄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한국판 뉴딜과 녹색금융, 신산업·혁신기업 지원 등 신규정책금융 업무량 확대를 감안해 경영진의 적정 업무분담 등을 통한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선임부행장‘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박선경 신임 집행부행장은 경영관리부문 부문장직을 맡게 되며, 최대현 선임부행장이 담당했던 기업금융부문은 안영규 산업⸱금융협력센터장이 부문장 직무대리로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