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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할부·렌트·리스 금융 프로그램 전면 개편한 '지-파이낸스' 출시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30 08:47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전 차종에 적용되는 전용 금융 프로그램 '지-파이낸스'를 내달 4일 출시한다.

지-파이낸스는 기존 할부, 리스·렌트 프로그램에서 선택권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제네시스, 할부·렌트·리스 금융 프로그램 전면 개편한 '지-파이낸스' 출시이미지 확대보기

할부 상품의 경우 표준형, 유예형, 거치형 등 유형별 신규 선택사양을 도입했다.

표준형은 선수금을 내고 남은 금액을 매월 나눠 납부하는 방식이다. 현재 12~60개월인 할부 기간이 12~120개월로 늘어난다.

유예형은 일정 원금과 이자를 일부 납부하고, 남은 원금은 이자만 납부하다가 만기시 한꺼번에 상환하는 상품이다. 유예율이 최대 55%(36개월 기준)에서 80%까지 설정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일정 기간 이자만 납부할 수 있는 거치형의 경우 기존 12개월만 가능했던 원금 거치 기간을 6, 12, 18, 24개월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할부 상품 유형에 상관없이 약정한 할부 계약이 25개월 이상 경과된 이후에는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리스·렌트 상품은 사고 시 동급 신차로 교환해 주는 신차교환 서비스와 차량 흠집, 외관 손상을 복구해 주는 스마트리페어 서비스를 1년간 제공하는 경제형 상품 및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추가로 선택해 이용 가능한 선택형 상품으로 운영된다. 선택형 상품은 프리미엄 썬팅, 외부 광택, 가죽 코팅 등을 고를 수 있다.

지-파이낸스 프로그램은 할부의 경우 재구매 회차에 따라 최대 1.0%의 특별 금리 할인을 적용한다. 리스·렌트의 경우 프로그램 재이용 시 200만원을 할인해 준다.

이번 프로그램과 별도로 제네시스는 3·4년에 각각 1·2년 마다 차량을 교체할 수 있는 구독 상품도 출시한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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