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삼성전자 및 삼성그룹주에 60%~90% 범위에서 투자하고, 나머지는 코스피200, 삼성그룹주 관련 ETF(상장지수펀드) 및 선물 등에 투자해 삼성그룹주에 대한 간접적인 추가 비중 확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계량적 분석에 기반한 퀀트 모델을 활용해 삼성전자 편입 비중을 조절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퀀트 모델 상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국면 신호가 발생하면 삼성전자 비중을 확대하고, 주가 하락국면 신호발생시 비중을 축소해 하방리스크를 방어한다.
최준영 대신자산운용 퀀트운용본부 본부장은 “삼성전자는 반도체뿐 아니라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도 세계 1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다"며 "삼성그룹주도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추가적인 수익 기회가 존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 펀드의 A클래스는 선취판매수수료 1%에 총보수는 연 1.14%이며, C클래스의 총보수는 연 1.44%이다. 펀드는 하나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