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흥국생명, 그룹홈 지원 사업 ‘나를 찾아서’ 성료

유정화 기자

uhwa@

기사입력 : 2020-12-23 13:42

1:1매칭 통한 자립 및 진로 설정 기회
독서 치료 등의 심리치료로 정서 함양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그룹홈 아이들의 자립을 위한 직업체험활동을 흥국생명 임직원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흥국생명

그룹홈 아이들의 자립을 위한 직업체험활동을 흥국생명 임직원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 사진 = 흥국생명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흥국생명이 2020년 한 해 동안 진행해 온 그룹홈 지원 사회공헌활동인 ‘나를 찾아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흥국생명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나를 찾아서’는 그룹홈 아이들에게 진로상담 및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진로상담은 자립을 앞둔 그룹홈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약 6개월 동안 진행됐다. 그룹홈 청소년들은 만 19세 이후 자립해야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자립에 대한 어려움을 느끼는 게 사실이다.

흥국생명은 이런 청소년들에게 진로 전문 코치를 매칭시켜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자립을 준비하고 진로 방향을 설정하는 계기를 마련해줬다.

또 심리치료는 초, 중,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그룹홈 아이들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8개월 동안 진행됐다. 개별 심리적 특성에 맞춘 동작치료와 독서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그룹홈으로 파견해 아이들의 심리 치료를 지원했다.

그룹홈 아이들은 원가정이 해체되면서 상처를 받은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심리치료를 통해 불안감 및 우울감해소, 자존감 향상 등 정서적으로 큰 안정을 도왔다.

흥국생명은 아이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도 전달했다. ‘나를 찾아서’ 지원 대상 아이들에게 스터디플래너, 꿈 노트, 자문자답 노트 등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물품을 전달했다.

그룹홈 아이들은 “흥국생명을 통해서 막막했던 나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나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사회로 진출 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