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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도시정비사업 4조7383억으로 창사이래 최대 규모 수주 달성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21 09:24 최종수정 : 2020-12-21 11:19

2015년 프리미엄 아파트 ‘디에이치’ 확대, 한강변 H벨트 구축

한남3구역 조감도 / 사진=현대건설

한남3구역 조감도 / 사진=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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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이 2020년 도시정비사업에서 4조 7383억 수주로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19일, 용인 수지구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정비사업의 시공권(현대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을 확보함으로서 역대 최대수주를 기록했다.

도시정비사업부문에서 지난 ‘17년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수주 등으로 4조 6468억원의 최대실적을 기록한 후 3년 만에 올해 4조 7383억원을 달성해 신기록을 새로이 썼다.

1947년 설립된 현대건설은 도로 및 교량공사를 비롯한 전후복구 사업으로 시작해 1960년대 서울 대규모 아파트 공급, 2000년대 고급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 런칭 등 지난 70여 년간 우리나라 건설산업과 주거문화를 선도해왔다.

또한 현대건설 아파트만의 특화된 ‘H시리즈’를 적용하는 등 주거 브랜드 평판 1위에 걸맞는 편안하고 행복한 거주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1962년 국내 최초의 대단위 공동주택인 마포아파트를 준공했다.

1970년대 강남 중대형 고급주택을 상징하는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건축하면서 대규모 공동주택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2000년대 본격적인 브랜드 아파트 시대가 시작되어 현대건설은 ‘현대홈타운’ 런칭에 이어 명품 주거브랜드 ‘힐스테이트’를 선보였다.

최초의 힐스테이트인 ‘서울숲 힐스테이트’는 서울숲과 한강을 연계한 친환경·첨단기술 아파트로서 현대건설의 명성과 자부심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이곳은 자연녹지율을 40%로 높이고 유비쿼터스 주차·보안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고객에게 고급스러우면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했다.

현대건설은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주거특화상품을 혁신했다.

채소를 미세먼지 걱정없이 키울 수 있는 ‘H클린팜’, 바이러스·초미세먼지 등을 제거하는 ‘H클린알파2.0’, 스마트폰으로 집안기기를 조절하는 ‘하이오티(Hi-oT)’ 등 특화된 ‘H시리즈’를 선보이며 첨단기술, 친환경, 편의성을 모두 만족하는 고급 아파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안했다.

명품 아파트로서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영향력은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올해에만 강원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 대전 대동4·8구역 재개발, 대구 효목1동 7구역 재건축, 부산 반여3-1구역 재건축, 제주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 등 전국 주요거점지역의 정비사업을 수주하며 브랜드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다.

최근 ‘힐스테이트’는 브랜드선호도·인지도·투자가치·주거만족도 등의 아파트 브랜드 종합평가에서 명실상부한 1위를 차지하며 동종사 대비 고객선호도 및 부가가치 제일의 아파트로 인정받았다.

◇ 프리미엄 아파트 ‘디에이치(THE H)’ 확대, 한강변 H벨트 구축

2015년 4월, 현대건설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브랜드 아파트의 경쟁 속에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THE H)’를 공식 런칭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는 세계적 명성에 걸맞는 디자인과 미래기술 연구소의 노하우, 숭고한 가치를 담은 랜드마크와 명품 마감재가 어우러진 독보적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디에이치’에는 최초의 빌라형 테라스와 유명미술관을 떠올리게 하는 조경디자인, 호텔급 커뮤니티 서비스, 층간소음 최소화 슬래브 등 차별화된 품질이 적용된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아너힐즈’, ‘디에이치 라클라스’, ‘디에이치 자이개포’ 등 연달아 수주에 성공하고, ‘17년 당시 최대 규모 재건축사업인 ‘반포주공1단지(1,2,4주구)’를 품에 안았다.

‘19년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입주가 시작되면서 아파트 입주민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

현대건설 ‘디에이치’는 강남에 이어 강북권으로 적용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올해 6월 단군이래 최대 재개발 사업으로 불리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6 일대 ‘한남3구역’을 수주하며 본격적인 강북권 ‘디에이치’ 시대를 열었다.

한강을 사이에 두고 강남~서초 지역과 강북 용산~성수 지구를 ‘디에이치’ 타운으로 묶는 ‘한강변 H벨트’의 기본축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내실성장 추구할 것

현대건설은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4차산업 및 디지털 전환을 대비해 빅데이터, BIM, 모듈화, 로봇기술 등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극도입하고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내실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기술력 제고 및 재무적 성과 뿐 아니라 ESG와 같은 지속가능경영체계 확립을 위한 장기적인 노력을 지속해왔다.

2020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에서 건설엔지니어링부문 세계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을 뿐 아니라 아시아 최초로 11년 연속 ‘DJSI World’에 편입되는 등 글로벌 건설사로서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신사업인 수소연료 전지발전, 해상항만, 스마트시티, 친환경 영역의 기술력을 확대함과 동시에 도시정비 시장의 신규영역인 리모델링 부문의 인력을 충원하는 등 新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브랜드 인지도, 첨단 기술력과 더불어 재무적 안정성도 뛰어나다.

이번 용인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수주를 더해 도시정비사업만으로 15조원의 수주고를 쌓았고 3분기 말 기준으로 국내외 총 65조원이 넘어 3.8년치 이상의 수주잔고를 확보했으며 동종업계 최고수준의 신용등급(AA-)을 유지하는 등 견고한 재무구조로 안정적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도시정비 사상최대 실적달성은 현대건설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 덕분이다.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편안하고 행복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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