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한국콜마
대한민국패키지 대전은 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사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패키지 시상식이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종이튜브는 환경친화적 디자인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캡을 제외한 본체의 플라스틱 사용량 80%를 절감했으며, 다 쓴 종이튜브는 절취선에 따라 쉽게 찢어 종이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한국콜마 패키지연구소가 디자인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틴’을 비롯해 숙취해소제 ‘컨디션환’, 건강음료 ‘비책집약’도 본상인 팩스타상을 수상했다. 특히 팩스타상을 받은 디자인은 지난 11월 국내 3대 디자인어워드로 꼽히는 ‘핀업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상을 받은 바 있다.
한국콜마 패키지연구소는 친환경 이슈에 주목하고 지속가능한 화장품 포장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종이튜브를 비롯해 용기 부품 수를 줄인 쿠션용기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데 초점을 두고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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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