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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수 제35대 생보협회장 취임…"산업 지속성장 기반 마련”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09 10:47

ESG 경영 실현 및 디지털 혁신 지원

정희수 제35대 생명보험협회장. / 사진 = 생명보험협회

정희수 제35대 생명보험협회장. / 사진 = 생명보험협회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정희수닫기정희수기사 모아보기 생명보험협회 신임 회장은 생명보험산업에 대한 고객신뢰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9일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서울 충무로 협회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회무에 들어갔다. 정희수 회장의 임기는 2020년 12월 9일부터 2023년 12월 8일까지 3년이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핀테크 영향 확대, 새로운 재무건전성 규제 도입 등으로 생보산업을 둘러싼 금융환경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금융시장이라는 큰 바다에서 디지털 금융,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격랑 속에 생각하지 못한 엄청난 도전 및 난제들과 생존을 걱정하게 될 지도 모른다"고 진단했다.

정희수 회장은 생보업계 위기극복과 지속성장을 위한 3가지 핵심 추진 과제를 꼽았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핵심가치 실현을 통한 생보산업 고객신뢰 회복 △생보산업의 경쟁역량 개발을 위한 디지털 혁신 지원 및 고령화시대 노후대비 사회 안전망 역할 강화 △의료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소비자 편익 제고 및 시장확대를 통한 생보산업 지속성장 기반 마련 등이다.

정희수 회장은 협회 임직원들에게도 “변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끊임없이 소통하고, 늘 협력하는 자세를 견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업계는 정 회장이 직전까지 보험연수원장으로 재직한 만큼 보험업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점에서 국회·당국과의 가교 역할에 거는 기대가 크다. 1953년생인 정희수 신임 회장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미국 일리노이대 대학원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우경제연구소 연구원, 서울경제신문 논설위원을 거쳐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소속으로 17·18·19대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을 지냈다. 그는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4월 대선 직전 새누리당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겨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했고 2018년 12월부터 보험연수원장으로 재임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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